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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전세금 반환 2천억 지원

이동통신 요금 대폭 인하 추진…서민 생활 대책 마련

<앵커>

정부는 민생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역전세난에 대한 지원과 이동통신 요금을 내리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박병일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는 이 시각 현재, 청와대에서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경제사회부처 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민생 점검회의를 열고 있습니다.

오늘(13일) 회의에서는 최근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주택 역-전세난 해소방안이 집중 논의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전세금을 빼주지 못하고 있는 집주인에게 연리 6%안팎의 금리로 최대 2천만원까지 대출해 준다는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올 하반기 중에 2천억원 규모의 전세금 반환기금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또, 이동통신 요금과 건강보험수가도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앞서 열린우리당과 정보통신부는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열어 이동통신의 월 기본료를만 4천원에서 만 3천원으로, 7.8% 인하한다는데 뜻을 같이 했습니다.

유선전화에서 이동전화로 거는 통화요금도 현재의 10초당 14.83원에서 14.5원으로 인하하고 월 5분씩 무료 통화를 추가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통화료 인하는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됩니다.

이밖에도 정부는 빈곤층 생활보호대책과 청년,여성,고령자 고용대책, 그리고 추석물가 조기안정 대책 등 저소득층 지원대책을 최종 확정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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