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역사 왜곡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우리의 역사에 대해서 제대로 알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교육부는 고대사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희남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중국의 역사 왜곡에 맞서 교육부가 마련한 대응방안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교육부는 먼저 고구려 연구재단을 통해 '고구려사를 중심으로 한 고대사 바로알기'라는 부교재 집필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전국의 중·고등학교에서 활용될 이 책자에는 고구려가 신라, 백제와 같이 한민족의 찬란한 고대국가 중에 하나라는 사실이 강조됩니다.
또 발해도 우리민족의 역사라는 사실을 담게 됩니다.
학생들이 중국에 당당히 맞선 우리 고대사에 대한 자부심을 갖도록 하겠다는 것입니다.
전반적인 국사 교육도 강화됩니다.
교육부는 현재 고등학교 2,3학년 때 선택하도록 한 '한국 근현대사' 과목을 학생들이 많이 선택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사회 과목의 일부로 된 국사를 독립 과목으로 하는 방안과, 고등학교에서 국사를 필수 과목으로 하는 문제는 다음번 교육과정 개편 때 깊이 있게 논의할 것이라고 교육부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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