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영아 양육을 위해 아내 대신 육아휴직을 사용한 남성 근로자가 전년보다 2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노동부는 올들어 6월까지 고용보험 피보험자 가운데 생후 1년 미만의 영아 양육을 위해 육아휴직을 사용한 남성은 7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0명보다 95%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남성을 포함한 전체 육아휴직자는 지난해 상반기 3천45명에서 올해 4천290명으로 40.9% 늘어났습니다.
근로자 1명당 평균 육아휴직 일수도 지난해 여성 195일, 남성 158일에서 올해 여성 207일, 남성 186일로 남성의 증가폭이 컸습니다.
노동부는 산전·산후 휴가와 육아휴직 활용을 높이기 위해 영양사 등 비정규직이 있는 각급 학교 등을 대상으로 휴가제도 준수여부를 집중 점검키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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