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7년 황장엽 전 조선노동당 비서와 함께 한국에 온 김덕홍 전 여광무역 사장은 "정부측이 미국 방문에 필요한 여권을 내주지 않고 있다"며 서울행정법원에 소송을 냈습니다.
김씨측은 "지난해 7월 미국에서 초청장을 받고 여권발급 신청을 냈지만 지난 3월 구청측이 신원조회가 되지 않는다며 여권 발급이 부결됐다고 통지해왔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정원측은 "김씨의 여권 신청을 검토하는 데 시간이 걸리고 있으며 아직까지 여권 발급 불허 여부 등은 결정된 것이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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