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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언론 "이란, 9·11 테러 도왔다"

테러범들이 빈 라덴의 훈련캠프에 쉽게 드나들 수 있게 협력

<8뉴스>

<앵커>

이란이 테러조직 알 카에다에 협조해 결과적으로 9.11테러를 도왔다고 미국의 시사주간지들이 보도했습니다.

오늘의 세계, 표언구 기자입니다.

<기자>

"이란이 테러조직 알 카에다 요원들에게 편의를 제공해 줘 결과적으로 9.11 테러를 도왔다."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과 뉴스위크가 동시에 보도한 내용입니다.

두 잡지는 이란 정부가 9.11 테러범들이 아프칸에 있는 빈 라덴의 훈련캠프에 쉽게 드나들 수 있도록 국경 통제를 완화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 2천년에는 이란이 알-카에다에 미국에 대한 합동 테러공격을 제의했지만 빈 라덴이 이를 거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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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순으로 인한 최악의 홍수가 방글라데시와 인도 네팔 등 서남아시아를 강타했습니다.

오늘(18일)까지만 인도에서 170여명이 숨지는 등 3백명 이상이 숨지고 수백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방글라데시 홍수 피해자 : 집이 이렇게 물가에 있다보니 집,먹을 것 등 모든 것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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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무장세력에 납치된 필리핀인을 구하기위해 필리핀 정부가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델리아 알버트 외무장관은 이라크에 남아있는 필리핀군 33명을 내일까지 모두 철수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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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이 오늘 테러리스트 알 자르카위가 은신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이라크 팔루자의 한 가옥을 공습해 최소한 10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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