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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유럽기업 4억불 투자유치

<앵커>

외국 자본을 끌어들여서 경제 숨통을 틔우려는 자치단체가 늘고 있습니다.

유럽으로 간 경기도의 협상결과를 파리에서 하현종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기도 투자 유치단은 지난 주, 독일과 프랑스를 방문해 유럽의 첨단 기업들과 투자협상을 벌였습니다.

독일의 최대 기업가운데 하나인 티센크루프는, 유치단과 상담끝에 경기도에 천만달러, 우리 돈 120억원 규모의 투자를 약속했습니다.

경기도는 또 정밀측정기기 생산업체인 홈멜베르크사를 비롯해 자동차 부품, LCD관련 첨단 업체등 11곳으로부터 투자계약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했습니다.

[손학규/경기도 지사 : 세계 굴지의 티센그룹을 비롯해서 11개 기업과 4억 천만불 정도의 투자 상담을 했습니다. 고용효과가 한 2천명 정도 될겁니다.]

아울러 경기도는 프랑스의 생명과학 연구기관인 파스퇴르 연구소등과 도 내에 R&D센터를 설립하는 문제를 논의해 긍정적인 답변도 얻어냈습니다.

외국 기업들은 중국과 가깝고, 공항이 인접한 경기도가 최적의 투자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아이클러/티센크루프 부사장 : 한국은 훌륭한 시장입니다. 이번 투자가 우리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경기도는 앞으로 미국과 일본의 첨단 기업까지 유치해 경기도를 동북아 첨단기업의 전진기지로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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