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중부지역에 시간당 10에서 30밀리미터의 많은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도로 곳곳에서 차량 통행도 금지되고 있습니다. 잠수교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장세만 기자. (네, 잠수교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도 비가 계속되고 있는데 지금 수위가 어떻습니까?
<기자>
네, 현재 잠수교 수위는 5.98미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차량통제가 이뤄지게 되는 6.2미터까지는 약 20센티미터 정도가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오늘(16일) 오전 한때 통제가 풀렸던 잠수교의 보행자 통행은 오후 4시 반부터 다시 금지됐습니다.
한강 수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팔당댐은 현재 초당 7800톤의 물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갑자기 내린 비로 서울 시내 도로 곳곳의 차량 통행이 통제됐습니다.
상암철교 밑 둔치도로가 오늘 오후 1시 반부터 통제된 데 이어, 강변도로로 진입하는 성수대교 아래 성수 지하차도도 2시 반부터 차량 통행이 통제됐습니다.
승용차 추돌사고와 한강 근처에서 시민 고립 사태도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후 1시쯤 서울 봉천천 다리에서 안전진단을 나온 연구원 5명이 갑자기 불어난 물때문에 다리에 고립됐다가 30분만에 구조됐습니다.
오후 3시쯤에는 경인고속도로 경인 제2지하차도에서 승용차 4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일대 교통이 한동안 지체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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