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이 신행정수도 건설의 필요성을 건설 경기 활성화의 측면에서 설명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17일 포항에서 열린 대구경북지역 혁신발전 토론회에 참석해, "건설산업이 경기를 유지해 가야 경기가 활성화되고 국부가 축적된다"면서 "건설시장을 열고 국가가 발전하는 방향으로 사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어 "한나라당 주장대로 이 사업에 백조원이 들고 10년간 계속되더라도 연간 7-8% 성장되는 쪽으로 사업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또, "이제 남의 동네를 쳐다보지 말고, 수도권도 잊어 달라"고 주문하면서 "규제할 것은 규제하고 풀어줄 것은 풀어줄테니, 지역의 창의적 발전 전략을 내놓아 달라"고 덧붙였습니다.
토론회에 이어 노 대통령은 토론회 참석자와 대구·경북 지역의 각계 대표 250여명과 오찬 간담회를 한 뒤, 포항공대 가속기 연구소를 둘러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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