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북한으로 강제 송환되는 탈북자들은 대개 3년형을 선고받는다고 두 달 전 중국으로 탈북한 김 모씨가 밝혔습니다.
김씨는 인터넷 라디오 방송인 자유북한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5월 25일 '김정일 위원장의 방침'이 떨어져 탈북자들에 대한 처벌이 강화됐다"며 "이들은 잡히면 모두 노동 단련대, 즉 강제 수용소로 보내지고 3년형을 받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또 중국으로 넘어간 여성들은 보통 현지인들에게 5천위안에 팔려가고, 만약 붙잡혀 임신한 상태에서 북송될 경우 중국 종자를 받았다며 사람취급을 받지 못한다고 전했습니다.
김씨는 탈북자들이 잡혔을 때 제일 먼저 받는 질문은 '기독교를 믿었나'와 '남한 사람을 만났나'이며 당국은 이를 알아내려고 온갖 수단을 동원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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