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우리당 김원웅 의원과 한나라당 이재오 의원, 민주노동당 천영세 의원단 대표 등 여야 의원 49명은 16일 미 부시 행정부의 사과와 이라크 전쟁 중단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제출했습니다.
이들 의원들은 법안 제출 뒤 기자 회견을 갖고 미국 상원정보위원회 보고서에서 이라크 전쟁이 잘못된 것으로 밝혀진 만큼, 진정한 한미 동맹의 신뢰 회복을 위해 부시 행정부가 왜곡된 정보를 제공한 것과 명분없는 전쟁에 파병을 요청한 것에 관해 한국 정부에게 사과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파병 반대 관련 결의안은 지난달 23일 여야 의원 50명의 발의로 국회에 제출된 '이라크 추가파병 중단과 재검토를 위한 결의안'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입니다.
이들은 제헌절인 내일 오전 9시 반에는 국회 계단 앞에서 항의 성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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