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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집중호우로 낙석·국도 전면 통제

<앵커>

강원도에서는 폭우로 낙석과 도로통제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정형택 기자입니다.

<기자>

밤사이 내린 호우로 강원지역에서는 곳곳에서 교통통제가 잇따랐습니다.

새벽 5시쯤 홍천군 화촌면 44호 국도에서 700t 가량의 낙석이 발생해 차량운행이 전면통제됐습니다.

이때문에 서울에서 동해안을 오가는 차량이 철정이나 서석으로 우회하느라 심한 교통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새벽 3시반쯤 강원도 화천군 상서면에서 집중호우로 20t 가량의 토사가 유출되면서 도로를 덮쳐 5번 국도의 통행이 금지됐습니다.

어제(12일) 밤 7시반쯤 정선군 59번 국도에도 낙석 방지 철망에 100t 가량의 토사가 떨어져 차량운행이 중단됐습니다.

제 오후 5시부터 오늘 오전 6시 현재까지 홍천에 최고 162mm의 비가 내린 것을 비롯해 소금강 140, 강릉 86, 춘천 85mm의 강우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북한강 수계댐은 일제히 수문을 열고 수위 조절에 들어갔습니다.

춘천댐은 수문 10개를 열고 초당 1,000t의 물을 방류하고 있으며 의암댐도 수문 4개를 열고 초당 1,285t을 하류로 흘려 보내고 있습니다.

청평댐과 팔당댐도 수문을 열고 각각 3,640t과 6,520t의 물을 방류하고 있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내일까지 영동지방을 중심으로 최고 100mm가 넘는 비가 더 오겠다며 비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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