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안대교와 영도대교에서 투신소동이 잇따랐습니다.
8일 밤 10시 반쯤 부산 민락동 광안대교에서 27살 김 모씨가 음주운전으로 운전면허가 취소된데 불만을 품고 4시간 이상 투신소동을 벌이다 가족과 경찰의 설득끝에 다리에서 내려오다 실종됐습니다.
김씨는 교량 하판으로 미끄럼을 타듯 내려간 뒤 실종됐으며, 경찰은 사고현장의 짙은 안개로 수색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어 9일 아침 7시쯤에는 부산 영도대교 중간지점에서 71살 최 모씨가 다리아래 바닷물로 투신했으나 다리 밑 방파제를 지나던 26살 김진우씨가 바다로 뛰어들어 최씨를 구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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