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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이틀째 총파업

오늘 본교섭 결과에 따라 파업 사태 해결 좌우

<앵커>

병원 파업이 이틀째로 접어들었습니다. 노사 양측은 오늘(11일) 새벽까지 협상을 벌였지만'주5일 근무제'와 '임금인상'을 둘러싼 생각차이를 좁히지못했습니다.

보도에 김유석 기자입니다.

<기자>

병원노사는 오늘(11일) 새벽 1시30분까지 고려대 안암병원에서 실무 교섭을 벌였습니다.

핵심 쟁점인 '주5일 근무제' 시행 방안을 놓고 지금까지와는 달리 구체적인 논의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노사는 오늘 오전 11시부터 병원장과 노조위원장이 함께 참석하는 본교섭을 갖기로 했습니다.

'주5일제'와 임금 인상률을 연계해서 논의하는 방안도 조심스럽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총파업 이틀째를 맞아 파업에 가세하는 조합원들도 늘고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현재 전국 백여 개 병원에서 만 천여 명이 파업에 참여한 것으로 노조측은 집계했습니다.

아직까지는 비조합원을 중심으로 대체 인력이 투입돼 진료 차질은 크지 않지만 근무자들의 피로도가 점점 높아지고있는 실정입니다.

노조측은 교섭에 진전이 없으면 투쟁 강도를 높여나갈 계획입니다.

병원 파업 사태가 해결의 실마리를 잡을 수 있을 지는 오늘 노사 본교섭 결과에 따라 좌우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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