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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내린 비로 사고 잇따라

<앵커>

어제(28일) 내린 폭우 때문에 고속도로 교통사고가 많았습니다. 공사현장에서 축대가 무너지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이대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시외버스의 앞부분이 처참하게 부서졌습니다. 사고가 일어난 것은 어젯밤 9시 50분쯤.

대구시 달서구 월암동 구마고속도로 남대구 인터체인지 1km 앞에서 고령에서 대구로 오던 시외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도로 옆 방음벽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여성이 숨지고 승객 8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빗길 운전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운전자 51살 이모씨를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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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오후 4시 50분쯤에는 충남 홍성군 은하면 서해안 고속도로 상행선 220㎞ 지점에서 승용차 5대가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엘란트라 승용차 운전자 34살 김모씨가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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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더미와 돌덩이가 도로 한쪽을 가로 막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6시쯤 경기도 광주시 모 교회 신축공사현장에서 길이 20m, 높이 15m 콘크리트 축대가 무너졌습니다.

[최미숙/목격자 : 저 위에서 막 무너지면서 돌멩이가 내려오더라구요.]

이 사고로 축대옆 전봇대가 쓰러지면서 변압기가 파손돼 인근지역 300여 가구의 전기 공급이 3시간 반동안 중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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