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노무현 대통령이 경제 해법을 찾기 위해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습니다. 중소기업 대표들과 마주 앉았는데, 중소기업을 기술 혁신과 일자리 창출의 원천으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양만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이 중소기업 대표 스무명과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굴뚝형 기업이건 벤처형 기업이건 중소기업들의 애로가 무엇인지 3시간 동안 허심탄회한 얘기가 오갔습니다.
[의욕과 기대를 갖고 있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하고 싶은 말씀 충분히 하십시오. 그래서 좋은 결론이 날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
기업 대표들은 대기업의 하도급을 받는 과정에서 불공정 관행이 여전하다고 하소연하고, 이어 기술력은 있지만 아직 실적이 없는 기업을 제대로 평가해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중소 기업을 기술 혁신과 일자리 창출의 원천으로 만들어가겠다며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김영주 : 앞으로 중소기업 중심의 고급 기술 인력 양성, 창조적 기업이 시장을 형성, 주도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
산업자원부는 핵심적인 원천기술 개발을 돕기 위해서 1-2억원 정도 지원하던 것을 최고 5년 동안 50억원까지 지원하는 등의 ´새로운 중소기업 발전 전략´을 대통령에게 보고했습니다.
정부는 중소기업 7천 곳에 대한 실태 조사 결과를 포함해 다음달 말까지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종합 전략을 수립해 시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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