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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각 당의 정국 대응책 전망

<앵커>

탄핵 역풍은 가라앉았지만 기각 결정의 파장은 당분간 정치권에 계속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각 진영의 대응은 어떨지, 보도에 김석재 기자입니다.

<기자>

열린우리당은 노무현 대통령이 직무에 복귀함에 따라 명실상부한 집권 여당으로 거듭나기 위한 후속 조치에 들어갑니다.

달라진 정치 환경속에서 대통령의 국정 2기 구상을 실행에 옮기면서 당 차원의 자기 개혁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정동영/열린우리당 의장 :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 열린우리당이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에 앞장서겠다.]

열린우리당은 또 이달 말쯤 총선 후 첫 당직 개편을 단행해 17대 국회 개원을 앞둔 당 체제정비를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한나라당은 헌재의 기각 결정의 정치적 파장을 최소화하며 협력할 것은 협력하는 새로운 야당상 구축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당내 일부 의원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박근혜 대표가 사과의 뜻을 밝힌 것도 당에 드리워진 탄핵 역풍의 이미지를 걷어내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됩니다.

[박근혜/한나라당 대표 : 한나라당도 통합과 상생의 정치를 열어가는데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민주노동당은 탄핵 사태에 대한 노 대통령과 한나라당의 사과를 요구하면서, 앞으로 이라크 파병 철회 같은 현안에 당력을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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