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울대학교의 내년 신입생 정원이 15% 가량 줄어듭니다. 서울대를 연구중심 대학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입니다.
김정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서울대가 학생 정원 감축안을 발표했습니다.
서울대는 내년도 학부 입학 정원을 올해보다 567명이 줄어든 3천 3백명으로 정했습니다.
인문대가 20% 준 268명을 뽑기로 했고, 공대가 18% 줄어든 780명을 뽑습니다.
의대와 법대는 감축없이 그대로 선발할 계획입니다.
전체적으로는 입학 정원이 14.6% 줄었습니다.
[류근배/서울대 기획실장 : 서울대학교가 세계 일류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 교육과 연구의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서는 정원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
서울대는 2010년까지 학사과정을 순수학문 중심의 학부대학과 응용학문을 배우는 '프로페셔널 칼리지'로 이원화하고, 대학원 과정도 일반과 전문대학원으로 나누는 구조 개편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런 구상에서 적절한 학부 입학 정원은 3천명선이어서 앞으로도 서울대의 정원 감축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이번 서울대학교의 입학 정원 감축이 다른 대학들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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