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통령 앞에는 두달간 쌓인 국정 현안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습니다. 칩거 기간동안에 구상해 온 해법들이 이제 하나씩 구체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병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가장 시급히 풀어야 할 현안은 민생 경제의 회복입니다.
중국 쇼크와 고유가 등의 악재를 극복하고 서민 생활을 안정시키기 위해, 노 대통령은 빠른 시일내에 '경제·민생 점검회의'등을 열어 해법 모색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성장이냐 배분이냐의 논란을 정리하고 경제 정책 기조도 다시 한번 가다듬어 시장의 혼선을 막아야 합니다.
[윤종빈/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기업이 좀 더 기업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계속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 이라크 추가파병 논란이 국론 분열로 이어지지 않도록 적절히 대처해야 하는 역할도 노 대통령의 몫입니다.
6자회담 실무그룹회의가 진행중인 북핵문제와 26일로 예정된 남북 장성급 회담, 그리고 주한미군의 용산기지 이전 문제등 안보 현안도 쌓여 있습니다.
두 달간 미뤄뒀던 러시아 순방등 정상 외교 일정도 실용주의 외교노선에 입각해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신 행정수도의 건설과 공공기관의 지방이전, 그리고 정부 조직개편 등도 노 대통령이 차분히 정리해 나가야 할 중장기 과제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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