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로 예정된 남북 장성급회담의 개최장소 등을 놓고 시작부터 양측이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북측은 12일 보낸 통지문에서 내일 오전 10시에 예정된 실무접촉을 경의선 철도.도로연결 현장 군사분계선 상에서 열자고 제의했고 남측은 판문점에서 하자며 수정제의를 했습니다.
장성급 회담 장소도 당초 남측은 판문점을 희망했지만 북측은 금강산으로만 표시했을 뿐 구체적인 장소를 밝히지 않았습니다.
남측 관계자는 구체적인 의제와 일정, 대표단 문제 등을 협의하기 위해서는 군사분계선상에서 실무접촉을 여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현재 북측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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