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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당 오늘 원내대표 선출, 초선의원 표심에 주목

<앵커>

열린우리당은 오늘(11일) 17대 국회를 이끌어 갈 원내대표를 선출합니다. 안정적인 국회 운영을 강조하는 이해찬 의원과 개혁을 주장하는 천정배 의원이 팽팽한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최원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열린우리당은 오늘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17대 국회의원 당선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원내대표 경선을 실시합니다.

이에 앞서 천정배, 이해찬 후보는 어제 합동 토론회에서 각각 개혁성과 경륜을 내세우며 치열한 막판 득표전을 벌였습니다.

천 의원은 "정풍 운동에서 신당 창당에 이르기까지 정치생명을 걸고 개혁을 주도해 왔다"면서 이해찬 의원과 차별성을 강조했습니다.

[천정배/열린우리당 의원 : 내가 선택한 정치행보마다 이해찬 의원은 그 대척점에 계시거나 소극적인 입장을 취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해찬 의원은 17대 국회는 국회의 틀과 당정관계를 새롭게 정립해야 하기 때문에 풍부한 의정과 행정 경험을 가진 자신이 적임자라고 역설했습니다.

[이해찬/열린우리당 의원 : 사회 각 분야에서 오랜 경륜을 가지고 전문적으로 활동해 온 152명의 다양한 견해와 경험을 잘 조화시켜 하나로 통합해 내는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열린우리당이 17대 국회 초반기를 이끌어갈 원내대표로 누구를 선택할지 당내 역학 구도와 맞물려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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