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일)은 114돌을 맞는 세계 노동절, 메이 데이입니다. 한국 노동계의 올해 주요 목표로는 비정규직 차별 철폐가 제시됐습니다.
김정윤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노총은 오늘 낮 2시부터 서울 대학로에서 3만여 명이 참가하는 노동절 대회를 엽니다.
이 자리에서 민주노총은 비정규직 철폐와 이라크 파병 철회 등 앞으로의 투쟁 방향을 밝힐 방침입니다.
[이수호/민주노총 위원장 : 가장 중요한 것은 비정규직의 차별 철페와 비정규직 철폐입니다.]
집회가 끝난 뒤에는 광화문까지 행진을 벌입니다.
한국노총도 오늘 오전 10시 반부터 임진각에서 임금단체협상 승리와 평화 통일을 기원하는 마라톤 대회를 개최합니다.
경찰은 노동절 집회가 매년 열리는 세계적인 행사인 만큼 축제 분위기 속에서 평화적으로 진행되도록 주최측에 당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어젯밤 중앙대에서는 노동자와 학생 등 3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노동절 전야제가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는 단병호씨 등 민주노동당 당선자 5명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어제 북한으로 간 두 노총 조합원 3백여 명은 오늘 평양에서 열리는 남북노동자 통일 대회에 참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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