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27일 개성에서 열린 남북 구호회담에서 용천 피해복구에 필요한 장비, 자재와 함께 식량 만톤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한 데 대해 정부가 긍정적인 검토에 착수해 금명간 구체적 지원방안을 마련키로 했습니다.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은 오늘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정부로서는 가능한 한 북한측의 복구 기자재와 식량 지원 요청을 긍정 검토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반 장관은 "이 문제에 대해 관련 부처간 장관급 비공식 협의가 있었다"면서 "빠른 시일 내에 필요한 지원 계획과 대책이 수립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반 장관은 정부는 동포애와 인도적 차원에서 용천 피해지원 복구를 성심껏 도울 것이며, 외교부로서도 재해지역의 시설 복구를 위해 국제사회와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라크 파병지 선정과 관련해 반 장관은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빠른 시일내에 파병지가 확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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