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386 참모진의 맏형 격인 이호철 민정비서관이 27일 사표를 제출했습니다.
이호철 비서관은 그동안 과중한 업무로 인해 쉬고 싶다는 뜻을 여러 차례 밝혔으며, 특히 지난 2월 문재인 전 민정수석이 사퇴했을 때 동반 사퇴 의사를 피력한 바 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노 대통령이 이 비서관의 사퇴 의사를 받아들인 것으로 안다"면서 "하지만 언제 사표가 수리될지는 불확실하다"고 전했습니다.
문재인 전 수석에 이어 이석태 전 공직기강 비서관과 양인석 전 사정비서관이 사퇴했고, 이번에 이호철 비서관까지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기존의 청와대 민정팀은 대부분 교체됐습니다.
이호철 비서관은 "건강이 좋지 않아 쉬려는 것일 뿐"이라며 정치적인 확대 해석을 경계하고 당분간 고향인 부산에서 쉬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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