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북한 동포를 돕자는 온정의 손길은 오늘(27일)도 끝없이 이어졌습니다. 나라 안팎이 이념을 떠나 모두 한마음이 됐습니다.
하현종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명동에 마련된 모금함에 시민들의 손길이 이어집니다.
시민단체가 북한 주민을 돕기 위해 직접 거리 모금에 나섰습니다.
[이상희/경기도 남양주시 : 우리 아이도 생각났고 같은 민족이니까 도와야죠.]
오늘 오전 9시 반, 서울 프레스 센터에서는 42개 시민사회단체가 모여 용천역 피해 동포 돕기 운동본부를 발족하고 공식 활동에 돌입했습니다.
[이일하/용천동포돕기본부 : 물자를 구입하고 보내는 데 있어 통합적으로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해서 이런 운동본부를 결성했습니다.]
삼성, LG, 현대자동차 SK 등 4개 그룹은 75억원을 모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하기로 했습니다.
[이규황/전경련 전무 : 인도적 차원에서 대북 지원은 당연한 것입니다.]
CJ도 1억원 상당의 식품과 의약품을 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할 예정입니다.
대한항공은 구호물자 수송용 화물기를 무료로 운항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해외동포들도 지원에 동참했습니다.
일본 민단은 북한동포 지원을 위한 모금활동에 들어가 어제 1차 모금액 5천만원을 북측에 전달해 달라며 주일대사관에 기탁했습니다.
[정몽주/재일민단 사무총장 : 통일되기 전까지 고통을 같이 해야겠죠.]
SBS는 아름다운 재단측과 함께 오늘 낮 11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특집 용천 참사 "민족의 이름으로.." 방송을 통해 ARS 모금과 바자회를 개최했습니다.
SBS는 오는 금요일 오후 4시부터 3시간 동안 북한 동포를 돕기 위한 특집 생방송을 다시 한번 방송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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