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는 강한 바람에 건물 철거를 위해 세워 놓았던 안전망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주민 7백여 명이 정전 사고로 불안에 떨기도 했습니다.
보도에 김정윤 기자입니다.
<기자>
철 구조물들이 주택 지붕에 어지럽게 걸려 있습니다.
어젯(26일)밤 9시 반쯤 부산 청학동 초등학교 건물 재개발 공사 현장에서 건물 철거를 위해 설치한 비계 백여 미터 가량이 비바람에 넘어지면서 근처 주택 5채와 전신주를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전신주에 달린 변압기가 파손돼 청학1, 2동 7백여 가구가 밤새 정전 사태를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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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자정쯤에는 서울 상계동 동일로에서 의정부 방향으로 달리던 39살 신모씨의 냉동탑차가 앞서가던 10톤 덤프트럭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냉동탑차 운전자 신씨가 차체에 끼어 상처를 입고 근처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신씨의 차가 빗길에 미끄러져 앞차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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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어제 오후 3시쯤엔 서울 영등포동의 한 자동차 정비소에서 불이 나 건물 30여 평과 자동차 부품, 장비 등을 태워 모두 천여 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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