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사는 친척이 자살을 하려고 약물을 복용했다는 40대 여성의 신고를 받은 행정자치부 119 안전신고센터가 이를 신속히 미국 소방 당국에 통보해 생명을 구했습니다.
119 안전신고센터는 17일 오전 강원도 홍천에 사는 김 모씨로부터 미국 시민권자인 사촌 언니가 약물을 복용했다는 전화를 받은 뒤 미국 현지 소방서에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서측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신음하고 있던 김씨의 언니를 병원으로 이송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씨의 언니는 다행히 현재 양호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행자부는 해외에서 재난이 발생할 경우, 119 국제 구조대를 구조 활동에 적극 참여시켜 해외 교포를 보호하는 것은 물론,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의 인도주의 정신을 선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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