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나가있는 중계차를 연결해 전국적인 투표상황을 알아보겠습니다.
박수언 기자! (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황실입니다) 투표율 중간 집계결과가 나왔습니까?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긴박한 움직임 속에서 조금전에 투표율 1차 중간집계를 발표했습니다.
오전 7시 현재 전국 투표율은 3.3%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 2000년 16대 총선의 같은 시각 투표율 3.1% 보다 다소 높은 수준입니다.
서울의 투표율은 2.3%를 기록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선관위는 이에 따라 이번 총선의 최종 투표율은 지난 16대 총선 당시 최종 투표율 57.2% 보다 다소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전국의 투표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중앙선관위는 전국의 투표율을 수시로 중간 집계하고 동시에 이를 인터넷으로 실시간 공고하고 있습니다.
중앙선관위는 투표가 끝나면 빠르면 저녁 6시 반부터 개표작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중앙선관위는 전자 개표시스템의 도입으로 개표 작업이 빨라져 오늘(15일) 밤 9시쯤이면 대부분 지역구 당선자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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