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청주입니다. 청주 한벌초등학교 투표소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황정환 기자! (네, 청주 흥덕 갑 선거구 한벌초등학교 투표소에 나와있습니다.) 이제 투표하러 오는 사람들의 수도 많아졌죠?
<기자>
네, 충북에서도 조금전 6시부터 투표가 시작됐습니다.
현재 1시간쯤 시간이 흘렀는데요, 현재 충북지역의 투표율은 16대 총선과 비슷한 4.3%입니다.
아직 이른 시간이어서 투표를 하는 사람은 많지 않지만, 시민들의 발길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삼삼오오 투표장을 찾은 유권자들은 선거인 명부를 확인한 뒤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습니다.
충북도내 472곳의 투표소는 몸이 불편한 유권자들을 위해 네 곳을 제외하고는 모두 1층에 설치됐습니다.
109만명의 유권자가 있는 충북지역은 지난 2002년 16대 대선 때 전국 평균보다 낮은 68%의 투표율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