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에서 목사 8명의 억류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이들보다 하루 먼저 바그다드에 도착해 있던 김종성 목사가 메모만 남긴 채 이라크 북부로 떠났다가 다시 돌아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외교부는 "김 목사가 모술 부근 니누에 선교센터 개원 행사에 참석하겠다는 메모를 남기고, 현지시간 어제(9일) 새벽 3시쯤 팔레스타인 호텔을 출발했다가 어제밤 늦게 돌아왔다"고 밝혔습니다.
목사단 일행은 김 목사가 여권과 위성전화를 지참하지 않은채 니누에로 떠났다고 현지 한국 대사관에 신고해 와 대사관 측이 연합군임시행정처와 이라크 경찰에 김 목사의 소재 파악을 요청하는 등 한때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외교부는 현지 항공편이 마련되는 대로 조속히 목사단 일행을 귀국토록 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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