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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직 고민 끝 자살

29일 오전 8시쯤 서울 은평구 역촌동의 한 빌라 옥상에서 34살 전 모씨가 수도관 파이프에 목을 맨 채 숨져 있는 것을 이 빌라에 사는 64살 박 모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전씨가 지난해 2월 실직한 뒤 일자리를 찾지 못해 고민해 왔다는 가족들의 말로 미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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