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구의 물 문제를 생각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지구시민사회포럼이 오늘(28일) 제주에서 막을 내렸습니다. 강대국과 다국적 기업들의 물 사유화를 걱정하면서 국제사회에 행동을 촉구했습니다.
제주에서 박수택 환경전문기자입니다.
<기자>
[목 말라요!]
[돈을 내라!]
목마른 사람들이 수도꼭지에 매달려 물을 달라고 호소합니다. 수도꼭지 틀어쥔 사람은 버티고 서서 돈 내라고 요구합니다.
지구시민사회포럼에 참가한 국내외 환경운동가들이 함께 퍼포먼스를 연출했습니다. 다국적기업들이 물 장사로 잇속 챙기는 현실을 풍자하고 있습니다.
[Water is not yours!]
[이본느 마잉게이/케냐 : 공장들이 강에 쓰레기를 버려도 환경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아 심각한 문제입니다.]
[이태일/환경운동연합 시민사업국장 : 제 3세계 사람들의 공공의 물을 같이 나눠쓸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지구에서 깨끗한 물을 마시지 못하는 사람이 11억, 더러운 물 때문에 죽는 어린이가 하루 6천명으로 알려졌습니다.
포럼에서는 물 부족으로 고통받는 개발도상국의 현실을 반영해 '물은 생명이며 가장 기본적인 인권'이라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라마스와미/제 3세계 네트워크 의장 : (물 문제에) 더 이상 논리와 설명은 필요없고, 행동으로 옮겨야 합니다.]
시민사회단체의 요구를 담은 성명은 내일 지구환경장관회의로 전달됩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