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선 게이트에 연루돼 검찰 수사망에 올랐다가 미국으로 도피했던 최성규 전 경찰청 특수수사과장이 18일 저녁 6시 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내로 송환됩니다.
검찰은 최씨가 도착하면 지난 2001년 서울 강남 모 병원에 대한 수사 무마 대가로 1억 2천여 만원을 받았다는 혐의를 조사한 뒤 내일쯤 구속영장을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검찰은 이밖에도 최씨가 김대중 전 대통령의 3남 홍걸씨의 비리 혐의를 감추기 위해서 청와대 관계자 등과 대책회의를 갖고 최규선씨에게 밀항을 권유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일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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