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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관련부처 비상근무 돌입

정부,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

정부는 12일 오후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 회의를 열어 12일부터 안보 관련 부처가 비상근무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국가안전보장회의는 헌정사상 초유의 대통령 직무정지 사태가 국가 안보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하면서 그동안 다져온 안보정책을 기조로 의연하게 대처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NSC는 지난 1년동안 노무현 대통령이 외교 안보분야에서 이룩한 성과를 바탕으로 기존의 통일 외교 안보 관련 정책을 일관되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현재 추진중인 안보 현안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안보관련 부처는 국가의 위기 상황을 감안해 12일부터 비상 근무에 들어가면서 국가안보와 국민 생활 안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권진호 청와대 국가안보 보좌관 주재로 열린 NSC 상임위원 회의에는 반기문 외교 장관과 정세현 통일장관, 유보선 국방차관, 고영구 국정원장, 한덕수 국무조정실장, 김종환 합참의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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