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 지방 기후 연구 중 조난됐다가 구조된 러시아 과학자 12명이 어제 가족과 시민들의 열렬한 환영 속에 귀환했습니다.
과학자들은 구조 본부가 차려진 북극 남서쪽 700㎞의 노르웨이령 스피츠베르겐 섬에서 비행기로 출발해 러시아 북서부 제2도시인 상트 페테르부르크에 도착했습니다.
구조 당국은 헬기로 수색작업을 펴 북극 남서쪽 600㎞ 지점에서 부빙을 타고 사흘동안 떠돌던 이들을 구조했습니다.
과학자들은 지구온난화로 북극 지방 평균 기온이 급격히 오르면서 기지가 위치한 얼음 지반이 갑자기 붕괴해 조난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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