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7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는 주한 미군 재배치와 또 자주외교 문제가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보도에 정하석 기자입니다.
<기자>
통일.외교.안보분야 대정부 질문. 한나라당과 민주당 의원들은 주한 미군의 한강 이남 이전이 사전 대책도 없이 이뤄져 안보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맹형규/한나라당 의원 : 이전 재원조달이 어려울 경우 국방비 삭감 또는 동결될 상황이 있을 수 있다.]
외교정책 결정 라인의 혼선도 도마위에 올랐습니다.
[이낙연/민주당 의원 : NSC가 월권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고건/국무총리 : 도입과정에서 다소 미흡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월권같은 것은 아니다.]
북핵 문제의 주도권 장악을 위해 2차 남북 정상회담을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장영달/열린우리당 의원 : 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일 위원장간의 2차 남북정상회담을 추진해야 한다.]
어제 대정부 질문은 의원 대부분이 자리를 비운 가운데 의사정족수 55명도 채우지 못해 회의가 30분 넘게 늦춰지는 등 맥빠진 파장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습니다.
오늘은 대정부 질문 사흘째로, 경제분야에 대한 질의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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