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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송금특사 총선 이후"

민생 사범은 일단 제외

<8뉴스>

<앵커>

대북 송금 사건 관련자에 대한 특별사면이 총선 이후인 오는 5월 부처님 오신날에 맞춰 단행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운전면허 취소자같은 민생사범은 이번에 제외될 것 같습니다.

정승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오는 5월26일 부처님 오신 날에 맞춰 대북 송금 사건 관계자 6명에 대한 특별 사면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사 대상은 임동원 전 국정원장, 이기호 전 청와대 경제수석, 이근영 전 산업은행 총재, 그리고 김윤규 현대아산사장, 박상배 전 산업은행 부총재, 최규백 전 국정원기조실장 등 6명입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당초 취임 1주년을 전후해 특사를 단행하려 했으나 형 확정 선고가 늦어져 부처님 오신 날에 맞추는 쪽으로 정리됐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과거 북파 공작원들의 모임인 '설악동지회'회원 54명에 대해서도 특별 사면을 단행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지난해 8.15특사에서 누락된 징계 공무원 200여 명과 연가 투쟁과 관련해 사법 처리된 전교조 관계자들도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대북 송금 관련 특사가 연기된 만큼 취임 1주년 특사를 별도로 단행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특히 운전 면허 취소등 민생 사범의 경우 사면을 남발하지 않는다는 차원에서 이번 사면에서는 제외될 것으로 본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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