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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연대, 북 생체실험 '이관서' 원본 공개 예정

피랍 탈북인권연대는 12일 오전 서울 논현동 사무실에서 북한이 정치범을 상대로 생체 실험했다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문서 원본을 공개했습니다.

도희윤 사무총장은 생체 실험 목적으로 대상자를 화학공장으로 이관한다는 내용의 이관서 사본을 언론에 공개했습니다.

도 사무총장은 지난달 중국 공안에 붙잡힌 탈북자 강병섭씨가 지난해 8월 이관서 3장을 북에서 빼내왔다며 이들 이관서 중 한 장은 런던에, 한 장은 일본에 보내졌으며, 나머지 한 장은 피랍 탈북인권연대가 보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피랍 탈북인권연대는 이달 초 영국 BBC 방송을 통해 이관서를 공개했지만, 종이가 구겨졌는데도, 글자가 전혀 훼손되지 않는 점 등 미심쩍은 부분이 많아 신빙성을 놓고 논란이 제기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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