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국회 본회의 처리가 연기된 한.칠레 FTA 비준동의안 처리와 관련해 박관용 국회의장은 정부와 농촌출신 의원들이 완전 합의하지 않을 경우 비준동의안을 본회의에 상정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장은 오늘 국회로 김진표 경제부총리와 허상만 농림장관 등을 불러 한나라당 이규택,민주당 이희규 의원 등 농촌 출신 의원들과 간담회를 주선한 뒤 이렇게 밝혔습니다.
오늘 간담회에서 의원들은 정부에 농민단체가 요구하는 농어촌 추가지원대책의 수용을 촉구했고 정부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 의장은 오는 12일 정부와 농림해양수사위원회 소속 의원들과의 오찬 간담회를 주재하면서 양측의 최종조율을 시도한 뒤 합의가 이뤄지면 13일 본회의에서 비준동의안을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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