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10여명으로 결성된 '황장엽 체포 결사대'가 황장엽씨를 성토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는 것에 대해 황 씨가 명예회장으로 있는 탈북자 동지회 소속 회원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황장엽 체포 결사대 소속 대학생들은 탈북자 동지회 사무실 앞에서 지난 3일부터 1인 시위를 벌였고 지난 4일에는 도심에서 규탄 연설을 하고 황 씨 약력이 담긴 '수배 전단'과 유인물을 돌렸습니다.
대학생들은 황 씨가 지난달 말 탈북자 단체들을 중심으로 '북한민주화동맹'을 결성하자 남북화합에 찬물을 끼엊는 반북행위라며 지난달 31일 결사대를 조직했습니다.
이에대해 탈북자 동지회측은 학생들이 홈페이지에 올린 규탄 글을 삭제하고 성명을 통해 북한 인민을 독재에서 구하기 위해 '민주화 동맹'을 결성했다며 황 씨에 대한 인신공격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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