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조순형 대표가 오늘(5일) 국회 교섭단체 연설에서 총선 후 개헌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노 대통령에게 대선자금과 경선자금에 대한 진실을 고백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최원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민주당 조순형 대표는 오늘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현행 대통령제에서 구조적으로 발생하는 권력형 비리를 막기 위해 총선 후 권력구조 개편을 진지하게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대표는 또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과 면책 특권을 제한하고 비리 정치인에 대한 대통령 사면권도 부분적으로 제약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조 대표는 오늘 연설을 통해 노 대통령에게 대선자금과 경선자금의 진실을 국민에게 고백하고 응분의 책임을 져야하며 검찰에게 공정한 수사하도록 지시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또 관권을 동원한 선거 개입을 즉각 중단하고 시민혁명 발언과 지배세력 교체를 위한 천도 발언, 민주당을 반개혁 세력으로 매도한 발언을 취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조순형/민주당 대표 : 민주당 죽이기와 관권선거를 계속한다면 노 대통령은 헌정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사태에 직면할 것임을 엄중히 경고합니다.]
조 대표는 또 민주당이 경제살리기와 민생 안정에 주력하고 교육 경쟁력을 높이는데 앞장서겠다며 10가지 역점 사항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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