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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렬 대표,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

"당사 팔아서라도 불법자금 반환하겠다"

<앵커>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는 오늘(4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당사를 팔아서라도 불법 대선자금을 반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투자유치와 교육개혁 등 5대 정책공약을 제시하고 정부의 총선개입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최선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가 원내 제1당 대표로서 오늘 오전 첫번째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섰습니다.

최대표는 먼저 이른바 '차떼기'로 상징되는 불법정치자금 수수사건에 대해 국민에게 사과하고 당 재산을 팔아서라도 갚겠다고 밝혔습니다.

[최병렬/ 한나라당 대표: 불법 대선자금에 대해서는 한나라당 당사와 천안 연수원등 당의 재산을 팔아서 국민 여러분께 돌려드리겠습니다.]

이어 총선과 관련해 다섯 가지 정책공약을 제시했습니다.

투자활성화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세우고 교육개혁과 공동체 안정화, 또 외교안보를 확립하고 부정부패를 척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병렬/한나라당 대표: 다섯 가지 정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해서 엔진이 꺼져가고 있는 대한민국호에 다시 시동을 걸겠습니다.]

최대표는 또 현정부가 신 관건선거에 나서고 있다며 선거개입이 계속될 경우 대통령 탄핵을 포함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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