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 경찰서는 28일 윷놀이 도박장을 개설하고 수천만원을 갈취한 박 모씨 등 6명과 회당 30만원에서 50만원의 판돈을 걸고 윷놀이를 한 정 모씨 등 13명을 상습도박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씨 등은 지난해 3월부터 최근까지 전남 여수시 오림동 모 식당 앞에 윷놀이 도박장을 만들어 놓은 뒤 회당 30만원에서 50만원의 판돈을 걸게 해 이긴 금액의 5%를 내도록 하는 수법으로 도박에 가담한 정씨 등에게서 모두 7천만원 가량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박씨 등은 자신들이 고용한 윷놀이 전문 도박사로부터 하루 평균 70만원에서 80만원을 상납받는가 하면 도박 시비를 막기 위해 폭력배까지 동원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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