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선거 혐의를 받고 있는 오남두 제주도교육감 당선자의 구속 여부가 다음주 중으로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오 당선자를 한두차례 더 조사한 뒤 다음주 신병처리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26일 오 당선자를 소환해 8시간여에 걸쳐 조사했으나 불법선거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오 당선자가 선거대책 회의나 선거인 모임 등에 직접 참석했다는 여러사람의 진술을 들이대도 '모른다' 또는 '기억이 안난다'고 진술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그러나 부인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오히려 좋디고 밝혀 사법처리 수위가 낮아지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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