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충남 천안에서 조류독감 의심신고가 접수돼 방역당국이 긴급조사에 나섰습니다.
이정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충남 천안시 풍세면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산란율이 떨어지고 닭 3천마리가 폐사해 조류독감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고 충청남도 방역당국이 어제(25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충남 축산위생연구소는 현지 역학조사에 이어 1차 방역조치를 마치고 정밀검사를 위해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도 방역관계자는 "정밀검사 결과가 나오는 내일쯤 감염 여부를 최종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에 신고된 농가는 지난해 12월 말에 조류독감이 발생한 천안 직산읍 신갈리 유모씨의 농가로부터 약 14㎞가 떨어져 있습니다.
또 올해 초 조류독감이 발생한 박모씨의 농가로부터도 17㎞ 가량 떨어져 있습니다.
충남도 방역당국은 "신고된 농가 인근 지역에 대해 축사와 주변지역을 소독하는 등 차단 방역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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