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감 선거에서 후보 4명이 측근등을 통해 금품을 살포한 사실이 경찰수사결과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오늘까지 선거인 등 관련자 183명을 조사한 결과 후보 4명의 금품살포액이 3천2백여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오남두 당선자측은 현금 390만원과 물품 115만원, 음식물 337만8천원 등 모두 842만8천원을 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나머지 후보 3명이 각각 천백만원과 8백만원, 4백20만원을 살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지금까지 조사한 선거인이 전체 선거인 천9백19명의 10%정도에 불과한 만큼, 후보 4명의 전체 금품살포 액수는 적게는 억대, 많게는 수십억대에 이를 것으로 보고 선거인 전원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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