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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감 후보가 직접 금품 살포"

제주도교육감 선거비리를 수사하고 있는 제주지방경찰청은 낙선한 후보 한명이 직접 금품을 살포한 혐의를 포착하고, 이 후보에 대한 사법처리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경찰은 그동안 선거인 등 79명을 소환해, 조사한 결과 13명이 금품수수 사실을 자백했고 이들 가운데 1명은 후보로부터 직접 현금 40만원을 받은 것으로 진술했다고 밝혔으나 후보의 이름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소환한 선거인 가운데 17명이 양주와, 과일 등 물품을 받은 것으로 진술했으며 집단으로 음식물 등 향응을 제공받은 사례도 아홉차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그동안의 수사 결과 오남두 당선자를 포함한 후보 4명 모두 금품과 향응제공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한 것으로 보고 각 후보에 대한 수사망을 좁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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