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과 열린우리당 사이에 노란색 소유권 분쟁이 일어났습니다.
정가 이모저모, 김수현 기자가 모았습니다.
<기자>
민주당이 열린우리당 지도부의 노란색 점퍼 착용을 두고 열린우리당이 노란색을 도용해 갔다며 강력 대응방침을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평화민주당 때 황색돌풍을 일으키며 민주화와 최초의 수평적 정권교체를 이룬 민주당의 상징적 색깔을 열린우리당이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유종필/민주당 대변인 : 민주당의 혼, 지지자들의 소망과 눈물이 배 있는 색깔을 열린우리당이 도용해 간데 대해 강력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열린우리당에서는 민주당이 왜 쓸데없는 트집을 잡는지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또 출마 희망자와 당원들로부터 노란색 점퍼를 사겠다는 문의가 많이 들어온다면서, 노란색을 계속 사용할 뜻을 밝혔습니다.
[이평수/열린우리당 공보실장 : 지금이 노란색 점퍼를 놓고 한가로이 논란 벌일 때입니까? 개혁 공조에 동참해 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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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최병렬 대표가 17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당내 중진 의원들을 초청해 만찬 회동을 가졌습니다.
최 대표는 다수의 정치인들이 스스로 불출마를 선언한 것은 한국 정치사에 유례없는 명예 선언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유권자들은 정치개혁 요구에 부응해서 참신하고 경쟁력 있는 새인물들을 과감하게 기용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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