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연합사·유엔사, 한강이남 이전할듯

하와이 한미 미래동맹회의...이전 합의 분위기

<앵커>

한미 양국은 오늘(16일)부터 하와이에서 열릴 미래동맹 6차회의에서 한미연합사와 유엔사를 한강이남으로 이전하는데 합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와이에서 김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강이남 이전 여부를 놓고 논란이 돼 온 한미연합사와 유엔사가 결국 이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미 양국은 오늘부터 하와이에서 시작되는 미래한미동맹 6차회의에서 연합사와 유엔사 이전에 합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2006년까지 용산기지를 오산, 평택으로 옮기면서 연합사와 유엔사 사령부도 함께 옮길 것으로 보입니다.

당초 한국은 안보공백을 우려해 연합사와 유엔사의 용산기지 잔류를 희망해 왔습니다.

대신 건물 층수를 높이고 체육관 등 편의시설을 새로 지어 양국이 같이 쓰는 방법으로 미국이 요구한 28만평을 확보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보장하겠다는 양보안을 제시했습니다.

그러나 럼즈펠드 미 국방장관은 이미 지난해 10월 5차회의에서부터 잔류부지면적에 상관없이 유엔사와 연합사의 이전방침을 거듭 밝혀왔고 이에따라 정부도 이전에 동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도 우리의 양보안을 미국이 수용하는 것이 최선이지만 미국이 이전의사를 굽히지 않는만큼 이전에 동의하겠다는 방침이었습니다.

한미연합사와 유엔사가 이전하면 용산기지에는 드래곤 힐과 연락사무소 등 수십명의 필수 인원만 남게 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