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령 등 비리 혐의를 받고 있는 김운용 국제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이 13일 밤 자택에서 쓰러져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 부위원장의 한 측근은 14일 오전 10시 검찰에 출석할 예정이던 김씨가 13일 밤 11시쯤 자택에서 쓰러져 연세대 부속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했으며 검찰에 출석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이에 앞서 김씨에 대해 법원에서 체포영장을 발부받았으며 검사와 수사관을 병원으로 보내 상황을 파악한 뒤 체포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김씨는 KOC, 즉 대한올림픽위원회 위원 선임과 관련해 수억원을 받은 혐의와 국기원 등의 공금 10억원 이상을 횡령한 혐의, 그리고 거액의 외화를 해외로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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