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16억원 상당의 중국산 필로폰을 밀반입한 혐의로 41살 정모씨 등 4명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정씨 등은 지난달 30일 중국 옌지시의 한 민박집에서 중국 동포에게 700만원을 주고 필로폰 500g을 구입한 뒤 이를 특수제작한 선반용 바이스 기계에 담아 대구공항을 통해 밀반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필로폰을 중간 판매상에게 넘기려다 첩보를 입수하고 덮친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정씨 등은 쇠 두께가 5㎜ 이상이면 공항 X-레이 투시기의 검색이 어려운 점을 이용해 두께가 10㎜ 이상인 바이스에 필로폰을 넣어 밀반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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